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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반야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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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워소스 2024. 2. 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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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에 대해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군대에서 종교활동으로 불교를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것이 반야심경입니다.

아무생각없이 불경을 보며 읽다보니 외워졌는데, 무슨 뜻인지는 생각을 안해봤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카톡으로 주신 메시지를 보니 오늘은 한번 어떤 뜻인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원문의 번역자는 현장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스크리트어로 씌여 있는 것을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겠지요.

 

반야심경(般若心經)은 대승불교의 모태가 되는 총 600권 분량의 반야경을 260자로 추린 경전이라고 하는데, 반야경의 앞부분 내용은 금강경이 되고, 뒷부분 내용은 반야심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600권 분량을 260자로 추릴수 있는 능력이면 엄청난 요약능력입니다.

 

아래 사진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는 반야심경 입니다.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있는 반야심경

 

 

摩訶(마하)般若(반야)波羅蜜多(바라밀다)(심)(경)
일체를 초월하는 지혜로 피안에 도달하는 가장 핵심되는 부처님의 말씀.



(관)(자)(재)菩薩(보살) (행)(심)般若(반야)波羅蜜多(바라밀다)(시) (조)(견) 五蘊(오온)(개)(공) (도)一切(일체)(고)(액)
관자재보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오온[8]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을 건너느니라.[9][10]

舍利(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11]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12], 색이 공이고 공이 색이니, 감각ㆍ생각ㆍ행동ㆍ의식[13] 그러하니라.

舍利(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자여! 모든 법의 공한 형태는 생겨나지도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그러므로 가운데에는 실체가 없고 감각ㆍ생각ㆍ행동ㆍ의식도 없으며,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무)(의)(식)(계)
눈도, 귀도, 코도, 혀도, [14], 의식도 없고, 색깔도, 소리도, 향기도, 맛도, 감촉[15], [16]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17]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18]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고집멸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이)(무)(소)(득)(고) 菩提薩(보리살타) (의)般若(반야)波羅蜜多(바라밀다)(고)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리살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심)(무)(괘)(애) (무)(괘)(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涅槃(열반)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 들어가며[19]

(삼)(세)(제)(불) (의)般若(반야)波羅蜜多(바라밀다) (고)(득)阿耨多羅三藐三菩提(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아뇩다라삼먁삼보리) 얻느니라.

(고)(지) 般若(반야)波羅蜜多(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一切(일체)(고) (진)(실)(불)(허)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고)(설) 般若(반야)波羅蜜多(바라밀다)(주) (즉)(설)(주)(왈)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 주문을 말하니 이러하니라.

揭諦(아제)揭諦(아제) 波羅揭諦(바라아제) 波羅僧揭諦(바라승아제) 菩提(모지) 娑婆訶(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20]

揭諦(아제)揭諦(아제) 波羅揭諦(바라아제) 波羅僧揭諦(바라승아제) 菩提(모지) 娑婆訶(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21]

揭諦(아제)揭諦(아제) 波羅揭諦(바라아제) 波羅僧揭諦(바라승아제) 菩提(모지) 娑婆訶(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22]

 

뜻을 한번 읽어봤으니 시간 날 때마다 한번 씩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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