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10년가까이 사용하던 LG의 유선청소기가 갑자기 동작을 멈추어 청소기 없이 한달여를 살았습니다.
비슷한 문제의 원인을 알고 있고, 서비스 센터에 가면 바로 고쳐줄 수 있는데,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청소포로 온갖 먼지를 포집하여 쓰레기통에 버리던 어느날, 그러니까 1주일 전쯤 된 것 같습니다.
가성비로 유명한 드리미 V11이 15만원대에 나온 것을 보고 그대로 구매를 했네요.
드리미 v11 - AliExpress 에서 드리미 v11 구매하고 무료로 배송받자 version
위 링크의 첫번째 것을 구매했습니다.
토요일에 집에 배송완료 메시지를 확인하고 집안으로 들였습니다.
뚜껑을 열었더니 한글로 된 박스가 나옵니다. 뚜껑을 열면 특유의 중국제품 냄새가 납니다.
일단 환기는 나중에 하고 더우니까 빨리 뜯어봤습니다.
뚜껑을 열면 요렇게 생겼습니다.
완성된 사진이 없네요.
일단 밤이 늦어서 사용은 못하고 맛보기로 돌려봤는데, 중국제품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사용해봤는데, 가족들이 냄새가 이상하다고 합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냄새가 납니다.
하지만 돌아다니면서 머리카락이나 작은 이물을 청소하니 기분이 좋아지긴 하네요.
머리카락이 많아서 인지 더이상 회오리가 생기지 않아서 통속에 있는 쓰레기를 제거해줍니다.
원터치라 누르니 바로 열리네요.
먼지가 통속의 구석구석 박혀있어서 잘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그 외에는 크게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헤드가 제법 무겁습니다.
팔아프신 분들은 조심하셔야할 것 같네요.
그리고 최근 리튬전지 발화사고가 많았어서 더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발화와 관련된 내용은 나중에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 가격, 단점 : 냄새, 무게?
이것으로 드리미 V11 구매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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